화학물질남용1 기적의 살충제에서 죽음의 살충제로, DDT 몇 개의 포스팅에 걸쳐서,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진리를 알리고 있는 느낌이다. 오늘 소개할 DDT는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살충제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이다. 곤충에게 빠르고 강력하게 작용하며, 사람이나 동식물에게는 무해하고 냄새도 없는 살충제이기에 살충제로써 장점이 엄청난 화학물질이었다. 이 유명한 화학물질을 만든 과학자의 이름은 파울 헤르만 뮐러이다. 값이 싸고 매우 효과적인 살충제로 전 세계의 모든 농가에서 사용되었다. 뮐러는 DDT 개발로 인해 1948년에 노벨상을 받았다. DDT가 일시적으로 해충을 없애는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그 부작용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의 다이너마이트도 이로움을 위해 과학자가 공들인 연구 끝에 만들어낸 물질이지만, 결국 해로움.. 2020.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