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녹색 친화적 발전의 개념을 알아보려고 한다.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구조적 원인은 지속 불가능한 관행에 있다. 에너지와 자원의 순환 과정에 어긋나는 산업문명의 발달이 현재의 기후변화 문제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는 그 영향이 환경, 사회, 경제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범지구적인 도전이다. 또한, 인류가 당면한 많은 문제를 보다 악화시키는 잠재적 위협 요소이다. 빈곤, 기아, 질병, 물 부족, 에너지 부족, 국제 분쟁 등의 문제는 전전 포스팅에서 처럼 안타깝게도, 환경이 나빠질 때 더 물리적 충돌까지의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그러므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과 녹색발전은 상호 밀접한 관계이다. 녹색발전은 결국 환경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기존의 개발 방식을 포기하고 환경적으로 건전한 발전을 하자는 것이다. 녹색발전은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는 발전이 될 수 있겠다. 녹색발전을 통해서 환경생태계의 원리가 존중될 수 있도록 우리의 현 발전 상황을 바꿔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후손에게 오염되고 파괴된 환경을 남기는 것을 최소화하여 미래 그들에게 피해를 덜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녹색발전은 한 지구를 공유할 세대 간의 문제까지 다루는 개념이다. 지금 환경 문제에 당면한 우리가 과거의 사람들을 탓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래에 우리가 탓을 받을 사람이 되지 안 자는 운동이다.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도 장차 발생할 우려가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문명의 위협을 막자는 취지로 녹색발전과 그 의미가 같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기후변화 문제는 녹색발전이라는 과제에 융합되는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적응과 완화를 전통적인 개발 해 우리에 대한 선택적인 사항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완화와 적응 조치를 녹색개발 전략의 핵심으로 보아 가장 효과적인 성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의식해야 한다. 이는 국가의 장기 비전으로 구체화해야 한다. 향후 우리가 창조할 문명은 과거와 다르게, 과거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도록, 기후 및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녹색문명을 창출하는 것이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으로 자연에너지 이용을 최대화하여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하고, 자연생태계의 순환 과정을 최대한 복구하고 보존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기후에 대한 친화력과 적응력이 함께 커지게 된다.
녹색발전을 성공적으로 추지한기 위해서는 저탄소 자연에너지 경제체제로의 이행을 위한 기술 및 경제의 혁신이 필요하다. 과거 탄소 에너지 의존형 경제를 현재 저탄소 에너지 의존형 경제로 탈바꿈하기 위해 자연에너지 이용기술을 보급하는 것이 큰 과제가 된 오늘이다. 즉 재생 가능한 자원에 의한 순환형 경제체제가 목표이며, 이를 위한 기술의 확보와 경제 산업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므로, 정부의 역할이 크다. 또한 주어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중요한데,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에너지와 자원의 양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주어진 양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를 개편하는 것이 생태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과도하게 집중된 산업과 인구를 분산하여 분산형 에너지와 자원 이용 체제로 전환하는 것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화석연료에 고도로 의존하는 생산 및 소비 체제를 점차 전환하려는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21세기에는 석유시대를 대체할 자연에너지 시대를 향한 '신기술'을 선점하는 국가가 곧 세계사를 주도할 것이라는 예언은 곧 사실이 될 것이다. 석유 하나로 세계를 쥐락 펴라 하는 현재 특정 국가만 보아도 그렇다. 우리는 이제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문명의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사용과 최소한의 소비를 권장하는데 물론 쉬운 말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불가항력적인 논점이다. 사실, 신재생에너지 자원의 보존량은 무궁무진하다. 우리의 이용 기술이 아직 미흡하여 널리 이용되는데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 문제이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고, 이를 지원하는 정부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기술 개발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기후에 영향을 주지 않고 고갈되지도 않는 자연 에너지에 의존하는 새로운 문명이 개척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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