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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house Gas (온실가스)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하기

by 엔조잉 2018. 7. 17.

 

온실가스감축 목표

 기업단위 감축목표 설정 방법과 데이터 활용을 알어보고자 한다. 감축목표 설정 방법은 과거 실적 기반의 감축목표 설정을 위해 결정해야 하거나 준비해야 할 항목들이 있는데, 정리하여 5가지 단계를 설명한다. 첫째, 기준연도이다. 과거 특정 기간 또는 특정 연도로서 감축(계획)활동 수행 이전 기간을 정해야 한다. 둘째, 예측 배출량으로 미래의 특정 기간 또는 특정 연도로서 감축계획을 배제한 상태의 배출량으로, 조직의 미래 전략이 반영된 기존 시설의 예측 배출량과 온실 가스 배출시설의 신설 또는 증설에 의한 에상량을 구분하고 합산한다. 셋째, 과거 배출량인데 이는 기준연도를 포함하는 일정 기간의 과거 배출량으로서 과거 배출량을 근거한 값으로 예측 배출량을 산정한다. 넷째, 감축 잠재량이다. 조직 전반에 대해 감축수단을 수행하였을 때 감축할 수 있는 최대 값을 연도별로 표시한 값이며, 다섯째로 감축시나리오별 감축량을 설정하는데 감축수단의 조합으로서 최대, 최소 및 중간으로 구분하여 다수의 시나리오를 구성하게 된다. 감축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데이터처리를 해야하는데, 감축목표의 설정은 감축시나리오별 감축량과 BAU를 근거로 한다.즉, BAU보다 낮은 연도별 감축 시나리오중에 조직의 경쟁력 및 비용이 가장 최소화 될 수 있는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감축목표는 온실가스 배출총량이나 원단위를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설이나 증설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동이라허가 유사한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 원단위와 신설 또는 증설하는 시설의 활동자료의 곱으로 예측에 활용한다. 우리나라 목표관리제에서는 일부 업종 (발전 에너지 및 통신(에 대해 원단위 목표를 제시하고 협상한다. 벤치마크 계수에 의한 목표설정 방식은 시설 또는 제품별로 제시되는 벤치마크 계수를 활용하여 목표를 설정한다. 이때, 기존시설의 경우 벤치마크 계수를 적용해야 하는 대상과 그렇지 않은 대상을 구분하여야 하며, 신설 또는 증설 시설의 경우에는 벤치마크 계수를 적용하여야 한다. 더 자세한 지침은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여 등에 관한 환경부 지침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기업체 입장에서 온실가스 감축 관련된 전략 수립 순서는 현황파악, 감축잠재력 평가 및 감축목표 설정, 최적 감축시나리오 도출, 최적 대응 전략 및 이행계획 수립 순이다. 감축목표 설정을 위해서는 우선 현황 파악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와 미레에 당신의 기업체에서 얼마만큼의 온실가스를 어떤 형태로 배출하는지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현황 파악의 목적은 온실가스 감축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기업체의 온실가스 관련 종보들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것에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현황파악의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그 배출특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란 기업체에서 온실가스가 얼마나 나오는가의 정량적 척도라고 할 수 있으며, 배출량 조사를 통해 소위 기업체의 인벤토리를 구축하게 된다. 인벤토리 구축을 위해서는 공정별 물질수지와 에너지수지를 조사 분석한뒤 온실가스 배출원을 파악하고 그 배출원별 온실가스 종류별 배출량을 각각 파악해야 한다. 한편 기업체는 인벤토리를 2020년까지 구축하여 정부의 감축계획과 일관성있게 구성하는 것이 분명히 필요하다. 미래 인벤토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성장과 기술변화도 같이 예측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체의 발전 계획과 전력과 연게하여 미래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정할 필요가 있다. 온실가스 배출특성은 특정 기업체에서 어떠한 종류의 온실가스가 어떤 경로를 거쳐 배출되는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가능하게 된다. 즉 기업체의 공정도를 제시하고 온실가스 배출공정을 표시하고 그 배출원인을 규명함으로서 온실가스 배출인자를 밝혀낼 수 있게 된다. 그 다음단계로 배출인자의 배출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표현하고, 함수관계 또한 밝혀야 한다. 함수관계가 중요한데, 이것이 규명되면 배출인자의 배출 기여도를 최소화하기 위하 대안 분석이 가능해지고, 감축잠재력 설정을 위한 기초 정보 제공이 이뤄질 수 있다.

 

온실가스감축 잠재력평가

 감축잠재력이란 경제적, 실현가능, 기술적 잠재력으로 구분할 수가 있는데, 경제적 감축 잠재력은 경제성이 확보된 감축 가능량으로 정희할 수 있고, 실현가능 감축 잠재력은 탄소배출권제도 및 정책 등에 의해 실현 가능한 감축량으로 정의 내리 수 있으며, 기술적 감축잠재력은 경제성이나 시장, 제도적 장애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기술적으로 가능한 감축잠재량이다. 기업은 이익 단체이기에 이윤 추구가 목적이고,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잠재력 결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세 가지 감축잠재력 중에서 기업체는 실현가능 감축잠재력이 얼핏 보기에는 현실적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탄소배출권 가격 자체가 불확실성이 높고, 정부 정책도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며 감축잠재력을 결정하는 것은 리스크가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기업체 입장에서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보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바라보면 경제적 감축잠재력을 기업체의 감축잠재력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감축잠재력을 알기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즉 인벤토리 구축을 해야 하고, 감축 방법과 비용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 기업체 입장에서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를 결정하기 위해서 온실가스가 어디서 얼만큼 나오는지 알아야 하고, 어느 배출원에서 줄이는 것이 좋은지를 파악해야 하고 그 배출원에서도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를 판단해야한다. 이때는, 감축 방법과 함께 비용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이 필요할 것이다. 기업체 자체에서 이것을 판단하기 어려워, 컨설팅 업체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감축잠재력 파악을 위한 첫걸음이 바로 인벤토리 구축이다. 기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주어진 조건에서 가장 정확하게 산정해야 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감축 전략 수립과 감축잠재력 결정에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정보가 된다. 과소평가 및 과대평가될 소지가 있는 부분을 분리 파악하고, 이로 인해 인벤토리의 불확도가 얼마나 되고, 인벤토리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 민감도를 파악하는 것이 단순히 배출량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의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한게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 다음으로 목록화가 이뤄져야 한다. 배출원별로 감축방법은 크게 직접 감축방법과 간접 감축방법으로 구분하게되며 직접감축방법은 배출원으로 부터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거 근절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으로 공정 개선 및 대체, 온실가스 활용 및 처리등이 있다. 반면에 간점 감축방법은 온실가스 배출원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 또는 근절하는 직접행위가 아닌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는 간접적인 행위 및 방법이다.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통한 배출상쇄나 탄소배출권 구매를 꼽을 수 있는데, 예측하기 어려운 선택적 방법이 될 것이다. 감축목표는 과학적 근거와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과 정부와의 관계 등에 근거해서 결정되고 있다. 즉, 기술적 감축 외에 여러 사회적 변수 등에 의해 감축목표가 설정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국가 감축목표 달성치가 있기에 정부에서는 기업부문별로 감축의무할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체에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기업체의 의지와 상관없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기업체는 관심을 두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책을 세워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