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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house Gas (온실가스)

지구온난화 그 끝은 어디인가? 설자리를 잃어가는 멸종위기종북극곰

by 엔조잉 2020. 5. 7.

  '지구온난화'는 정규 교육과정에도 수없이 언급되는 문제로 필자가 학생 시절인 20년 전부터도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문제이다. 하지만, 그 심각성에 대해 논하기만 할 뿐, 필자의 주변에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을 찾아보기 어려운 점이 정말 아쉬웠다. 지금부터 원인과 심각성, 생활 속 실천방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지구온난화의 주원인

그렇다면,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사용하는 화석연료라 할 수 있다. 

화석연료를 사용함으로써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양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온실가스가 증가하게 되면 지구에 도달한 태양에너지가 다시 우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기에 머물게 된다. 적정 수준의 온실효과는 괜찮지만, 온실가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과하게 된다면 지표면의 온도까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생태계의 위협

 '지구온난화'라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북극의 빙하와 북극곰이 아닐까 싶다. 수십 년간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며, 북극의 빙하는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빙하의 감소로 인해 북극곰들은 북극으로 이동하기가 힘들어졌는데, 북극으로 헤엄치며 해빙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사냥감을 찾아야 하는데 북극곰들의 생존 쉼터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인간들의 화학연료 사용으로 북극곰의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결국 2008년 5월 미국 멸종위기종 보호법(ESA-Endangerd Species Art)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다. 해빙과 함께 살아가는 북극의 최상위 포식 장인 북극곰이 멸종될 경우 북극 생태계의 균형이 파괴될 것이기에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되는 문제이다.

또한, 각종 홍수,가뭄,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온도 상승으로 증발량이 증가함에 따라 강수량은 증가하게 되고, 대기의 온도 상승은 곧 토양에 포함되어 있는 수분 또한 증발시켜 가뭄을 유발한다. 자연 생태계를 위협하는 '지구온난화' 막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리가 후손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생활 속 실천방안

첫번째, 여름에는 옷차림을 최대한 가볍게, 겨울에는 내복, 수면양말과 같은 방한용품을 착용하여 냉난방기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다. 냉난방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냉난방기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노력이 필자는 가장 쉬운 실천방안이라 생각한다. 

두번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최근 국토부의 일회용품 사용 제재로 인해 우리나라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아직도 일회용품이 사용되는 곳은 쉽게 볼 수 있다.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때도, 회사에서 차를 마실 때도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 텀블러와 개인컵을 이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