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고, 우리는 죽겠다
인간은 살고, 지구는 죽겠다 인간이라는 종이 생물자원을 독차지하면서 나머지 생물종은 큰 피해를 입었다. 오늘은 무분별한 벌채, 기업화된 사냥 같은 이난의 활동이 생물권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종이 살까? 과학자들이 해마다 새로운 종을 보고하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종이 140만 정도인데, 혹자는 아직도 100만종은 더 있다고 말하고 심지어 1억 종이 더 나올 것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알려진 동물종 중에서 놀랍게도 척추동물은 4%도 되지 않으며 그마저도 절반은 어류다. 알려진 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절지동물 85%(몸통에 다리가 여럿 달린 무척추동물로 곤충, 거미, 가제, 전갈이 여기에 들어간다.), 지렁이류와 조개류 6%, 어류 2%, 파충류와 양서류 0.8%, 조류 0.8..
2018. 7. 5.